D300 + Sigma 55-200 DC로 찍고 크롭했다.


오래된 물건들이지만 바디와 렌즈를 포함하여 현재 시세로 30만원 이하에 마련 할 수 있는 조합치고는 꽤 괜찮다고 본다. 물론 예산을 더 투자한다면 더 좋은 최근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, 일단 내 경우에는 거금을 투자할 만큼 사진을 열심히 찍는 것도 아니고 또 더 좋은 장비는 대개 필연적으로 활동성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(특히 렌즈!). 잘 쓰지도 않는 고가의 장비를 집에 모셔두기보다는 그냥 있는걸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써먹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.


음.. 오늘도 이런식으로 기변 욕구를 잠재워야지.

+ Recent posts